31조원 투자에 트럼프 '흐뭇'...주가 '급등'

입력 2025-03-25 08:19  



현대차가 향후 4년간 31조원 규모 대미 투자 계획을 밝히자 25일 대체거래소 프리마켓에서 주가가 7% 이상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4분 현재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에서 현대차는 전날 정규장 종가 대비 7.28% 오른 22만8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천730주다.

기아는 4.86% 오른 10만3천500원, 현대모비스는 2.86% 오른 28만7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량은 각각 1만6천921주, 1천654주다.


현대차는 대미 투자 계획에 대해 자동차 생산 분야에 86억달러, 부품·물류·철강분야와 미래 산업 및 에너지 분야에 각각 61억달러, 63억달러라고 각각 규모를 밝혔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백악관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주재 행사에서 이 같은 신규 투자 청사진을 직접 발표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이 "현대차는 대단한 기업"이라고 화답했다.

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현대차 그룹 주주환원 정책에는 영향이 없을 전망"이라며 "미국의 한국 자동차에 대한 관세가 낮아지길 기대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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