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만 버텨라"…월가, '강세장 베팅' 나섰다

입력 2025-03-27 13:19  



미국 증시가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불확실성으로 연초부터 부진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지만 하반기부터는 상승랠리가 재개될 것이란 평가들이 나오고 있다.

2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도이치방크는 "미국 증시가 초여름에 바닥에 도달한 뒤 연말까지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반킴 차다 도이치방크 수석 전략가는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주식 시장이 하반기부터는 반등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역사적으로 경기침체가 발생할 때 주식시장이 경기침체 중반에 저점을 형성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올해 2분기와 3분기에 완만한 경기침체가 올 것으로 예상한다면 증시 저점은 6월쯤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2분기부터 주식 매도세가 급격히 발생하다 6월 1일(현지시간)을 기점으로 증시가 상승 전환될 것"이라며 "이후에는 시장의 모든 손실을 회복하고 연말까지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S&P500 지수가 올해 연말까지 7,000선을 돌파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S&P500 지수가 향후 20% 이상 급등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사진=CNBC)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홍성진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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