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이노베이션(대표 채윤석)의 프리미엄 에스테틱 브랜드 ‘코페르(KOPHER)’가 ‘일본 라쿠텐 이치바 코리아 베스트 숍 어워드 2024’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워드는 지난 27일, 일본 이커머스 플랫폼인 라쿠텐 이치바(Rakuten Ichiba)를 운영하는 라쿠텐 그룹의 자회사 ‘라쿠텐 커머스&마케팅 코리아 주식회사’가 주관했다. 한국에 거점을 둔 판매 점포를 대상으로 매출, 성장률, 고객 리뷰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점포를 선정하고 시상했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베스트이노베이션은 이번 어워즈에서 지난해 2월 데일리 종합랭킹 1위를 달성하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루키 어워드’와 ‘룸 어워드’ 등 총 2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일본 현지에서의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라쿠텐은 2023년 일본 내 이커머스 유통 총액이 약 6조 엔에 달하고, 회원 수가 1억 명 이상인 온라인 쇼핑 플랫폼이다. 해당 플랫폼에 입점된 코페르의 ‘포에버 라인 6종’은 한국의 대형 네트워크 성형외과인 포에버성형외과와 협업해 개발된 제품으로 프라임 팩투폼, 더마앰플, 시그니처앰플, 솔루션크림, 멜라크림, 멜더 SOS 시스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라쿠텐 관계자는 “작년부터 라쿠텐 이치바 전략 발표회를 개최하여 한국 사업자들의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며 “매력적인 K-콘텐츠와 상품을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한국 사업자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베스트이노베이션 채기상 JP대표는 “글로벌 브랜드 코페르와 함께하는 파트너사와의 관계가 단순 판매가 아닌 사후관리까지 책임질 수 있는 상생관계를 바탕으로 고객 감동과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최적의 뷰티 프리미엄 브랜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과 함께 라쿠텐은 일본 시장에 진출한 주요 뷰티 브랜드와 유통사, 광고 에이전시 등을 초청해 ‘라쿠텐 이치바 코리아 컨퍼런스’를 함께 개최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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