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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비관론 확산..."반등할때 탈출해야"

입력 2025-04-02 09:48  



미국 증시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리스크를 주시하며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월가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비관론이 커지고 있다.

1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투자정보업체 바이탈 놀리지는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불확실성이 사라지지 않는 이상 증시가 계속해서 하방 압력을 받게 될 것"이라며 "시장이 일시적으로 반등했을 때 매도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애덤 크리사풀리 바이탈 놀리지 애널리스트는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예고한 4월 2일(현지시간) '해방의 날'이 지나더라도 관세 리스크가 해소되긴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기존보다 완화적인 스탠스를 취할 것이란 보도들이 나오고 있지만 내일 어떤 내용이 발표될지는 여전히 미지수"라며 "올해 남은 기간 동안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리스크가 증시 발목을 계속 붙잡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S&P500 지수가 단기적으로 과매도 상태에 진입한 만큼 일시적인 반등세가 중간중간 나타날 수 있지만 지속적인 상승세로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미국의 거시 경제 상황과 기업들의 실적 전망을 고려했을 때 시장이 반등하며 기회를 줄 때 주식 시장에서 탈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간도 미국 증시 투자의견을 '전술적 약세(Tactically Bearish)'로 제시하며 "정책 불확실성이 시장의 핵심 변수이며 단기적으로 트럼프 풋이나 연준 풋이 작동할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사진=비즈니스 인사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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