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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팟' 터졌다…중국·브라질 이어 최대 규모 희토류 매장지 발견

입력 2025-04-03 11:19   수정 2025-04-03 11:28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에서 2천만t 규모 희토류 금속 매장지가 발견됐다.

3일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공업건설부는 전날 성명에서 자국 지질학자들이 중동부 카라간다주(州)의 '자나 카자흐스탄' 사이트에서 최대 깊이 300m에 걸쳐 2천만t 이상의 희토류가 묻혀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매장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매장지는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420km 떨어져 있다.

공업건설부는 매장된 희토류 금속이 네오디뮴, 세륨, 란타넘, 이트륨 등으로 t당 함유 희토류량은 700g이라고 설명했다.

공업건설부는 다만 매장지를 개발할 업체와 개발 착수 시기는 언급하지 않았다.

카자흐스탄은 미국 지질조사국(USGS)의 희토류 매장국 명단에 포함돼 있지는 않다.

이번에 발견된 매장지 희토류량이 확인되면 카자흐스탄은 매장량 규모에서 중국과 브라질에 이어 3위를 차지하게 된다.

공업건설부에 따르면 현재 카자흐스탄에는 15개의 희토류 매장지가 있다.

카자흐스탄은 각종 지하자원이 풍부한 나라다.

앞서 공업건설부는 지난해 10월 자국이 미국과 유럽연합(EU)이 필요로 하는 거의 모든 핵심 원자재를 공급할 능력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공업건설부는 특히 카자흐스탄은 미국의 50개 핵심 원자재 중에서 21개, EU의 34개 핵심 원자재 가운데 19개를 공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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