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609.95
(77.36
1.40%)
코스닥
1,136.83
(0.85
0.07%)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월가 “한국, 혼란 벗어나"..환율 안정 예상

김종학 기자

입력 2025-04-04 15:10   수정 2025-04-04 15:10

    월가, 한국시장 재평가
    <앵커>
    이번엔 뉴욕 특파원 연결해서 미국 현지 반응과 금융 시장 움직임을 점검해보겠습니다.

    어떤 평가들이 나오고 있습니까?

    <기자>
    미국 내 주요 외신들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만장일치 파면 결정을 일제히 속보로 전했습니다.

    AP통신과 CNN 등은 한국이 1987년 이후 두 번째 대통령을 탄핵한 사실과 그 배경을 집중 보도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와 월스트리트 저널은 지난해 말 윤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로 정치적 혼란을 겪은 한국이 4개월 만에 새로운 전환점을 앞두게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정치 혼란이 장기화하면 한국의 경제 상황을 예측하기 어렵다고 봤던 월가의 평가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씨티그룹과 뱅크오브아메리카는 탄핵안 인용에 따라 원화에 대한 평가 절하 압력은 크게 줄어들고 하향 안정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날 헌법재판소 선고 직전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한때 달러당 20원 가까이 하락해 지난해 12월초 계엄 선포 직후 수준으로 돌아섰습니다.

    재정 정책 등 기초 여건을 지켜내면서 글로벌 신용평가사들이 부여한 우리나라의 신용등급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건스탠리와 JP모건은 한국이 일회성 이벤트는 수습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고강도 관세 부과로 인해 수출 경제가 흔들리는 점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미 골드만삭스가 지난주 보고서에서 우리나라의 연간 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8%에서 1.5%로 낮췄고, JP모건은 관세 부과 직전 한국의 수출 둔화를 반영해 성장률 전망을 1.2%에서 0.9%로 내렸습니다.

    <앵커>
    넉 달간의 정치적 혼란을 수습하게 됐습니다만, 나라 밖에선 더 큰 파고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에 이어 추가 관세를 또 내놓을 준비를 하고 있다고요?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고강도 상호관세로 오늘 뉴욕 증시에서 나스닥 지수가 6% 가까이 폭락하고, 미 국채 가격이 치솟는 등 시장 충격이 이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통령 전용기 기자회견에서 바이든 행정부가 넘긴 미국 경제를 “병든 환자”에 비유하고, 관세로 이를 치료하고 있다면서 “현재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아직 발표 하지 않은 추가 관세와 나라별 협상 가능성을 시사했는데, 직접 발언으로 들어보겠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반도체 (관세)는 곧 시작됩니다. 제약 분야는 전에 본 적 없는 수준에서 돌아오게 될 겁니다.
    우리는 지금 제약 산업을 별도의 범주로 보고, 그리 멀지 않은 시점에 발표 할 겁니다. (현재 검토 중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완화를 검토 중인지에 대한 질문에 “아주 엄청난 제안을 받고, 미국에 좋은 것이라면 관세를 조정할 수 있다”며 협상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이날 오전까지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 피터 나바로 무역 담당 고문 등 강경파 인사들의 발언과 상당히 다른 발언입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이러한 정책들과 관련해 UBS를 비롯한 주요 기관들은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발생할 스태그플레이션 전망도 쏟아내고 있습니다.

    야간 선물 거래에서 추가 하락을 이어가고 있는 뉴욕 증시는,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제롬 파월 의장의 발언에 또 한 번 변곡점을 맞이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뉴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