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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릭스, 노바티스 출신 임상개발 전문가 영입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25-04-08 10:11  

RNA 간섭 기술 기반 혁신신약 기업 올릭스(226950)는 글로벌 대형 제약사 출신 임상 전문가 토니 브랜스포드(Toni Bransford, MD FACC, FASE) 박사를 자사의 임상개발 총괄자로 신규 영입했다고 오늘(8일) 발표했다.

토니 브랜스포드 박사는 약 20여년간 노바티스, 셰링-플로우(Schering-Plough, 2009년 머크 인수합병) 등의 글로벌 대형 제약사와 다수의 미국 바이오텍에서 신약 임상을 주도하고 자문을 담당한 임상 전문가다.

초기 임상부터 후기 임상까지 폭넓은 경험을 갖추고 있으며, MASH, 비만, 당뇨, 심부전증, 고지혈증 등의 심혈관질환부터 신장질환까지 다양한 적응증에 대한 치료제 임상 개발을 이끈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브랜스포드 박사는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가 2021년 인수한 siRNA 신약 개발 기업 다이서나(Dicerna)에서도 임상 자문을 맡은 이력이 있어, siRNA 치료제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기반으로 올릭스의 신약 개발을 한층 고도화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토니 브랜스포드 박사는 미국 텍사스 대학교 샌안토니오 보건과학센터(University of Texas Health Science Center at San Antonio)에서 의학 학위를 취득한 뒤, 텍사스 휴스턴 대학교(University of Texas-Houston)에서 심장내과(Cardiology) 전임의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약 10년간 세인트루이스 대학교 및 미네소타 대학교에서 심장내과 조교수로 재직했으며, 세인트루이스 지역 병원(St. Louis Regional Hospital)에서는 심장내과 디렉터를 역임했다.

미국내과위원회(American Board of Internal Medicine, ABIM)로부터 인증받은 심혈관질환 전문의(Board Certified in Cardiovascular Diseases) 자격도 보유했다.

올릭스 이동기 대표는 “토니 브랜스포드 박사는 미국 생명공학 기업 ‘89Bio’에서 임상개발 부사장을 지내며 MASH 및 중증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 프로그램의 3상 진입을 이끈 경력이 있는 전문가로, 현재 당사가 1상 시험을 진행 중인 OLX702A(MASH/비만 치료제)에 대한 기대가 크고 임상 개발에 대한 높은 자신감을 보였다.

풍부한 글로벌 임상 경험과 siRNA 치료제에 대한 이해도, 심혈관질환에 대한 전문성을 겸비한 브랜스포드 박사의 합류는 당사의 신약 개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OLX702A를 비롯해 OLX104C(탈모 치료제), OLX301A(건성 및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의 임상 개발과 허가에 주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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