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미일 정상회담 소식에 아시아 증시 대체로 활기...대만 홀로 관세 타격

● 핵심 포인트
- 아시아 증시 대부분 회복세 보임
- 도쿄 증시, 미일 정상간 상호관세 부과 문제 논의 예정 소식에 큰 폭 상승
- 중화권 증시 혼조세 이후 상승 추세, 특히 관광 및 교육 소비주들의 선전
- 홍콩항셍 지수, 어제 대비 13% 이상 급등하며 16년만의 최대 상승폭 기록
- 대만 증시, 관세 대응 위해 공매도 일시 제한 조치 발표에도 불구하고 하락세 지속

● 미일 정상회담 소식에 아시아 증시 대체로 활기...대만 홀로 관세 타격
8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가 대체로 회복세를 보였다. 전일 폭락했던 도쿄증시는 이날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시바 일본 총리가 전화통화로 상호관세 부과 문제를 논의했다는 소식에 크게 반등했다. 두 정상은 조만간 직접 만나 고위급 협상을 진행하기로 했다. 해당 소식에 힘입어 닛케이225지수는 장중 한때 5% 가까이 치솟으며 3만2700선을 회복했다. 중화권 증시도 초반 혼조세를 보이다 상승세로 돌아섰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내줬던 3100선을 하루만에 되찾았고, 홍콩 항셍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3% 이상 폭등하며 16년래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다만 대만 가권지수는 여전히 관세 충격파에 시달리며 4% 가까이 밀리고 있다. 대만 정부가 관세 대응 차원에서 공매도 일시 제한 조치를 취하고 협상팀을 꾸리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지만 약발이 듣지 않는 모습이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