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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구원투수' 등판할까…"내년까지 금리인하 어려워"

입력 2025-04-09 13:31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내년까지 금리인하가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8일(현지시간)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모간스탠리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자극시킬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모간스탠리는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미국의 근원 인플레이션이 올해 연말을 지나는 과정에서 연준의 목표치인 2%보다 훨씬 더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간스탠리는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 정책을 철회하지 않는 이상 인플레이션이 계속 상방 압력을 받을 것"이라며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성도 복잡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연준 인사 가운데 상당수가 1970년 인플레이션 시대를 겪은 세대라고 지적하며 "기대 인플레이션이 고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매파적인 스탠스를 취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한편 모간스탠리는 연준의 금리동결 기조와 함께 주식 시장도 내리막길을 걸을 것이라고 밝혔다,

모간스탠리는 S&P500 지수가 올해 4,600선까지 추락할 것으로 내다보며 "단기적인 반등이 나올 수 있지만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S&P500 지수가 향후 7% 더 급락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사진=야후 파이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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