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 유예 발표 낙폭 과대株 반등 기대 - [굿모닝 주식창]

◎ 4월 10일 브리핑

▲오늘의 추천주
1. Sk하이닉스(000660)
2. 알테오젠(196170)
3.테크윙(089030)

▲미국 증시 요약
- 다우(+7.87%) 나스닥(+12.16%) S&P500(+9.52%)
- 뉴욕 증시 폭등, 트럼프 상호관세 유예(+)
- 미국 증시에서는 장 초반 중국의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84% 보복관세 부과 등 미중 무역분쟁 우려에 하락 출발하였으나, 장중 중국을 제외한 국가에 대한 상호관세를 90일간 유예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협상 기대감 부각된 영향으로 3대 지수는 급등세로 마감
- 이날 트럼프는 중국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들에 대해 보편관세 10%만 부과하고 상호관세는 90일 동안 유예한다고 발표, 이에 테슬라(+22.7%), 엔비디아(+18.7%) 등 기술주 중심으로 폭등세 연출. 주식시장 외에도 장중
- WTI(+5.3%), 금(+3.7%), 비트코인(+8.2%) 등 여타 자산 가격도 급등하며 상황이 급변하는 흐름 연출
- 결국, 4월 2일 상호관세 발효 이후 나타난 미국채 금리 급등, 증시 급락, 경기 침체 우려 등에서 비롯한 금융시장 불안정성이 ‘트럼프 풋’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판단
- 물론, 중국의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84% 관세 부과와 이에 대한 미국의 보복성 대중 관세 125% 인상 등 미중 무역분쟁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잔존
- 현재 트럼프는 베트남과 협상을 진행 중이며 이후 일본, 인도, 한국 등의 국가와 차례로 협상을 진행할 예정. 또한, 트럼프나 시진핑 모두 현재는 강경 모드로 대응하고 있지만, 둘 모두 대화와 협상의 문을 열어두고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둘 필요
- 이 과정에서 여전히 관세 노이즈는 지속되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관세에 대한 시장 민감도는 점진적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

▲국내 증시 전망
[코스피] 2,293.70(-1.74%) 美 상호관세 정식 발효(-), 美中 관세 갈등 심화(-), 외국인 순매도(-)
[코스닥] 643.39(-2.29%) 美 상호관세 정식 발효(-), 美中 관세 갈등 심화(-), 외국인 순매도(-)

- 美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정식 발효 소식에 코스피지수는 약세 마감. 코스피지수는 1년 5개월여 만에 종가기준 2,300선을 하회
- 외국인은 1조 넘게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코스닥지수는 급락 마감
- 금일 국내 증시는 트럼프의 상호관세 90일 유예에 따른 미 증시 급등, 원 달러 환율 (1,480원대 → 1,450원대) 급락 등의 영향으로 반도체를 비롯한 관세 피해 업종을 중심으로 급등 출발할 것으로 전망
- 한편, 최근 상호관세발 이슈로 인한 급락으로 코스피는 12개월 후행 PBR은 0.79배까지 하락했다는 점을 감안 시 국내 증시로의 밸류에이션 측면에서의 진입 여지는 충분하다고 판단
- 이에 따라, 4월 이후 약 8조 원가량 순매도세를 보였던 외국인의 대규모 자금 유입이 진행될 수 있는지 여부에 주목해 볼 필요

▲전일 이슈
- 韓 대행-트럼프 통화 속 조선·알래스카·LNG·방위비 논의 소식 등에 강관업체(Steel pipe), 남-북-러 가스관사업, 철강 중소형, 셰일가스, 피팅(관이음쇠)/밸브, 조선, LNG(액화천연가스) 등 테마 상승
- 이재명 대표, 이르면 10일 출마 선언 소식 속 일부 정치/인맥(이재명) 테마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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