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포집과 미용기기까지…주목받는 2가지 대세 섹터 [진짜 주식 3부]

 

입력 2025-04-15 10:39  

    대선·정책·실적에 주목한 전략적 접근 필요
    800조 투자 예정인 탄소 포집 기술… 지속적인 성장세의 미용기기 업계
    국내외 경제 및 정책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끄는 두 개의 핵심 테마가 부각되고 있다. 바로 탄소 포집(CCUS)과 미용기기다. 각각 환경·정책 수혜와 K-뷰티 글로벌 확장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시장에서 강한 모멘텀을 형성 중인데, 지난 10일(목) 한국경제TV '진짜 주식 3부'에 출연한 감은숙, 김용덕 대표는 각각 주목하고 있는 섹터에 대해 투자 전략을 소개했다.



    ‘(주)위베스트클럽’의 감은숙 대표는 탄소 포집 기술을 정책 테마 중 가장 강력한 투자처로 꼽았다. 특히 여야 대선 후보 모두 탄소 포집 기술을 핵심 정책으로 내세우며,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대규모 투자가 예고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감 대표는 “글로벌 탄소중립 정책 흐름 속에서 약 800조 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며, “이는 단기 테마를 넘어서는 중장기적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에어레인(163280), ▲에코바이오(038870) 등 관련 종목들이 시장에서 급등세를 보이고 있으며, 아직 상승하지 않은 숨은 종목들도 있다는 분석이다.



    ‘상한사령부’의 김용덕 대표는 미용기기 섹터를 방어주이자 성장주로 꼽았다. 그는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 붐이 재점화되면서 국내 미용기기 업체들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파마리서치(214450), ▲클래시스(214150) 등 대표 종목들이 실적 측면에서도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파마리서치는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관절 관련 의료기기로의 사업 확장도 가시화되고 있다. 김 대표는 “높은 영업이익률과 실적 기반의 성장성 덕분에 외국인 수급도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탄소 포집과 미용기기 섹터는 각각 정책과 실적이라는 서로 다른 요인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현재는 단기 테마 접근도 가능하지만, 중장기 성장성을 함께 고려한 전략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변동성이 큰 장세 속, 투자자들에게는 각 섹터별 특성과 종목 선별 기준에 기반한 냉정한 분석이 필요한 시점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와우넷 전문가들의 수익률 경쟁도 이어졌다. ‘상한사령부’ 김용덕 대표는 ▲동양철관(008970)을 추천하며 13.14% 수익률로 1위를 기록했다. 탄탄한 종목 선별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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