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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1분기 영업익 3,509억…전년비 19%↓

성낙윤 기자

입력 2025-04-11 17:34  


대한항공은 별도 기준 지난 1분기 매출 3조 9,559억원, 영업이익 3,509억원, 당기순이익 1,932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3조 8,225억원) 대비 3% 늘었지만, 영업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9%, 44% 감소했다.

여객 및 화물 부문의 적극적인 수요 유치 노력으로 매출은 소폭 상승했다. 다만 영업익의 경우 ▲신규 항공기 도입 ▲환율 상승 등 여파로 20% 가까이 빠졌다.

대한항공 측은 "영업비용 증가는 팬데믹 기간 지연됐던 신규 항공기가 도입된 영향"이라며 "중·장기적 공급 확대 및 서비스 고급화를 위한 투자 비용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기단 확대를 통해 네트워크 및 서비스를 개선, 수익성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뜻이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1분기 여객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2조 4,355억원을 기록했다. 연초 설 명절 및 3월 연휴 효과 등 견조한 여행 수요가 지속됨에 따라 매출 및 수송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이다.

화물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1조 540억원을 달성했다. 전자상거래, 전자제품, 자동차 부품 출하 증가 및 한국발 신선화물 등의 수요가 견조했다는 분석이다. 대한항공은 유연한 공급 조정과 고정 수요 확보 등 자구 노력을 통해 수익성을 더욱 키운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2분기 여객사업의 경우 5월초 연휴를 필두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한국발 동남아, 중국, 일본 노선의 수요를 바탕으로 실적 증가가 기대된다는 청사진이다. 이를 위해 신규 취항지 발굴 및 부정기 운영 등을 꾀한다.

화물 사업은 미국 관세 부과 정책에 따른 항공화물 변동성 추이를 면밀히 분석해 모니터링 및 적시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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