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5일 14시 세종시립도서관…각계 전문가 참석
‘미래 스포츠의 미래, 세종에서 만나다!’를 슬로건으로, 세종시 스포츠 문화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스포츠세종포럼(대표 이주호)이 ‘제2회 스포츠세종 포럼’을 개최한다.
오는 15일 오후 2시 세종시립도서관 지하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제2회 스포츠세종 포럼’은 ‘국립체육영재학교 설립을 위한 전략적 접근과 세종시 스포츠 경쟁력의 미래’를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립체육영재학교’의 세종시 설립을 위해, 참석한 각계 전문가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어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 자리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임채성 세종시 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문화체육관광부, 세종시, 세종시교육청의 학교체육담당 관계자, 세종시체육회 관계자와 각 종목단체 임원, 읍면동체육회 전무이사협의회, 세종시중등체육교사연구회, 학생선수 학부모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이재준 사무국장(세종공공스포츠클럽 사무국장)의 사회로 개회사, 환영사, 축사에 이어 세 개의 기조발제와 종합토론의 순으로 진행된다.
기조발제는 △표광종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진흥과장의 ‘국립체육영재학교 추진 정책 방향’ △전용배 단국대 스포츠경영학과 교수의 ‘체육영재 육성발전 방안’ △황성연 세종시체육회 체육진흥부장의 ‘세종시 엘리트 체육의 운영 현황과 발전 방향성’등이 발표된다.
또한, 포럼 좌장인 한남희 고려대 국제스포츠학부 교수가 진행할 종합토론에는 최원석 세종시의원, 박석근 세종시체육정책팀장, 소형석 대한체육회 학교생활체육부장, 차영현 선수(고려대 국제스포츠학부) 등이 패널로 나서 세종시 학교체육과 국립체육영재학교 세종 설립에 대해 열띤 토론을 나눌 예정이다.
이주호 스포츠세종포럼 대표는 “이번 포럼이 전국 17개 광역시 중 유일하게 체육 중·고등학교가 없는 우리 세종시에 국립체육영재학교 설립으로 이어지는 첫 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국립체육영재학교 세종 설립이 가져올 의미와 기대효과 그리고 예술·체육 영재 교육 중심의 도시 이미지 구축을 통한 도시 브랜드 가치 향상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많은 의견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포츠세종 포럼’은 스포츠세종(대표 이주호)과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 주최·주관으로, 세종시의 스포츠문화?환경 조성과 산업 발전은 물론 세종시민들이 즐겁고 행복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된 세종시 최초의 스포츠 관련 전문 포럼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