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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맨날 마시는 건데"...당류 함량에 '헉'

입력 2025-04-14 06:21  



어린이·청소년이 자주 사먹는 음료, 간식 등에 당과 나트륨이 과다하게 포함되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0∼12월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음료, 간식, 식사대용 식품 등 다소비식품 91건의 영양성분을 조사해 14일 발표했다.

제로 음료를 제외한 음료류의 1회 제공량당 당류 평균 함량은 22g으로 세계보건기구(WHO) 1일 당류 권고섭취량(50g)의 44%에 달했다.


탄산음료 1캔의 당류 평균 함량은 각설탕 11개 분량에 달하는 32g으로 나타났다.

청소년들이 자주 마시는 에너지음료는 1캔당 당류 평균 함량이 35g이라 1캔만 마셔도 WHO 당류 권고섭취량의 70%를 섭취하게 된다.

간식류의 1회 제공량당 당류 평균 함량은 20g으로, 초콜릿 함유 빵은 최대 42g나 됐다.

편의점에서 파는 식사대용 식품의 1회 제공량당 나트륨 평균 함량은 685㎎(310∼1천333㎎)으로 특히 햄버거, 삼각김밥 등 즉석섭취식품과 소시지의 수치가 높았다.

나트륨 함량이 제일 높은 개별 식품은 소시지(1천333㎎/1개)로, WHO 1일 나트륨 권고량(2천㎎)의 67% 수준에 달했다.

연구원은 이번 조사에서 당류 함량이 표시 기준을 초과한 4개(캔디류 2건, 빵류 1건, 초콜릿가공품 1건)의 제품에 대해 관할 기관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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