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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글로벌 약달러에...환율, 1420원대 하락 출발

김예원 기자

입력 2025-04-15 10:21   수정 2025-04-15 10:21

관세 우려 진정...달러화 약세 지속
위안화는 약세..."환율 하락폭 제한"

글로벌 약달러에 원·달러 환율이 1,420원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2.1원 내린 1,422원에 출발했다. 개장 후 환율은 보합세를 이어가면서 오전 10시 현재 1,426.5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신정부 관세정책을 둘러싼 시장의 우려는 다소 누그러지고 있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일부 자동차 업체를 돕기 위한 무언가를 검토하고 있다"며 자동차 관세의 추가 면세 가능성을 시사했다.

아울러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방송 인터뷰에서 "다음 주에 한국과의 협상이 있다"면서 "협상은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지난 14일(현지시간) 경기 침체 위험에 더 주력하며 FOMC가 큰 폭의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비둘기파적 발언을 내놓았다.

이날 환율은 관세 우려 완화에 지속되는 약달러와 미 연준 이사의 비둘기파적 발언을 소화하며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은행은 "트럼프 대통령이 자동차 산업에 대한 관세 완화 가능성을 언급하며 관세정책 향방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일부 해소됐다"며 "환율은 1,420원 초중반 중심의 등락이 예상된다"고 했다.

우리은행은 "달러화는 미국의 무역정책 불확실성과 경기 둔화에 대한 불안을 반영하며 약세를 지속하고 있고, 그간 투심이 약화됐던 위험자산이 반등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며 환율은 1,420원 하회를 시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위안화 약세가 환율 하락폭을 제한할 전망이다.

국민은행은 "중국 위안화 약세 등 미중 통화 디커플링에 환율은 혼조세가 예상된다"며 "장중 일시적으로 1,410원대 진입을 시도할 수 있으나, 큰 폭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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