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이란 제재·OPEC 추가 감산에 유가 상승...금값은 숨고르기

입력 2025-04-18 06:49  

● 핵심 포인트
- 국제 유가는 어제 미국 정부가 이란산 원유를 수입한 중국 업체에 제재를 부과하면서 3% 가량 상승함. 미국은 이란의 원유 수출을 제로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함. 또한 OPEC은 일부 회원국이 할당량을 초과한 생산분을 보완하기 위해 추가 감산 계획을 제출하면서 공급 축소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음.
- 금 선물은 전날 최고가를 돌파했지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 인하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이면서 소폭 밀려 온스당 3300달러 위에서 거래됨. 은은 1%대 하락했으나 안전자산 선호 심리로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됨. 백금은 0.5%, 팔라듐은 2%대 하락함.
- 구리는 장중 1%대 빠졌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EU와의 무역협정 타결에 낙관적인 입장을 표명한 후 상승 전환해 0.2% 오름. 씨티는 미중 긴장 완화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나 구리 가격의 하락 속도는 더딜 것으로 보며 향후 3개월 구리 가격 전망을 톤당 8800달러로 제시함.
-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큰 움직임 없이 8만 5천 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더리움은 1600달러 수준에서 거래중임. 뉴욕 증시 3대 지수 혼조세 속 3대 지수를 추종하는 ETF도 혼조된 흐름을 보임. 섹터별로는 유가 급등에 XLE 에너지 ETF가 2%대 상승함.


● 이란 제재·OPEC 추가 감산에 유가 상승...금값은 조정
18일(현지시간) 국제 유가는 미국의 대이란 제재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추가 감산 소식에 상승했다. 전날 미국 정부가 이란산 원유를 수입한 중국 업체에 제재를 부과하면서 이날 서부텍사스원유(WTI) 6월물은 배럴당 3%(1.87달러) 오른 65.6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은 이란이 원유 수출로 핵무기 개발 자금을 마련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 OPEC은 이라크 카자흐스탄 등 일부 회원국이 할당량을 초과한 생산분을 보완하기 위해 추가 감산 계획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북해산 브렌트유 7월물은 배럴당 68.91달러로 2.4%(1.61달러) 상승했다. 한편 전날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금값은 소폭 내렸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6%(20.10달러) 내린 3,296.80달러에 마감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인플레이션 압력이 일시적일 것이라고 언급하면서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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