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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동남아 시장 공략 본격화로 글로벌 도약 나선다-[앱으로 보는 시장]

이대혁 

입력 2025-04-18 16:43  

한랄 인증 획득과 동남아 확장으로
해외 매출 3배 증가 목표
◎ 4월 18일 주요 시황

오뚜기가 동남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삼양식품과 농심이 해외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동안 오뚜기는 상대적으로 글로벌 K-푸드 열풍에 뒤처져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한랄 인증을 획득하고 동남아 시장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이러한 인식에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오뚜기는 베트남을 넘어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한랄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달부터 인도네시아 유통 채널에 자사 라면 11종을 유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베트남에서는 이미 브랜드 인지도가 높으며, 한국과 베트남의 맛이 결합된 신제품을 앞세워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오뚜기 베트남 법인의 매출은 2020년 350억 원에서 2023년 700억 원으로 두 배나 급증했습니다.

미국 시장에서는 그동안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지만, 최근 오너 일가를 현지 법인에 투입하며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해 영문 사명을 '오토키'로 변경하고, 대표 제품인 진라면의 영문 표기를 강조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오뚜기의 이러한 해외 시장 공략은 해외 매출을 크게 증가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뚜기는 2030년까지 해외 매출을 현재의 3배 이상인 1조 1,000억 원까지 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를 위해 미국과 동남아 등 주요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시장 개척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증권가에서도 오뚜기의 해외 부문 영업실적 성장과 해외 신규 법인 설립 확대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오뚜기의 동남아 시장 공략과 글로벌 확장 전략은 내수 시장의 한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를 통해 오뚜기가 글로벌 K-푸드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뚜기에 대해 김종철의 증권알파고 앱에서는 "주가가 반등하고있지만 위치가 불확실한 구간이다. 다시말해 추세도 중립정도이고, 월초 아래에 있는 종목이라 무리한 매매는 자제를 요한다."고 전했다. 증권알파고 앱은 투자자에게 유용한 주식 정보를 전달하고 있으며 해당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증권알파고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후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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