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학교 콘텐츠디자인칼리지 디지털아트학전공, AI 영화제작활용 특강

입력 2025-04-19 14:47  

영화제작과정 실질적인 AI 활용 방법·최신 동향 소개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 콘텐츠디자인칼리지(원장 김효용 이하 한디칼) 디지털아트학전공은 지난 7일 한성대학교 상상관 12층 컨퍼런스홀에서 주식회사 필름에이아이 정석현 대표이사를 초청해 ‘AI와 영화 제작 활용 특강: 창의성과 효율성을 혁신하다!’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AI 기술이 영화 제작 전 과정에 어떻게 적용되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활용법과 최신 동향을 학생들에게 소개했다.

3시간 동안 진행된 강의에서 학생들은 AI가 영화 기획, 제작, 후반 작업, 배급 및 홍보 단계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학습했다.

특히 AI 기반 영화 제작 도구를 직접 시연하며 AI의 역할을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강의는 AI가 영화 산업에 미친 혁신적 변화를 살펴보고, AI 단편영화와 할리우드 영화 활용 사례도 소개했다.

정석현 대표는 특강에서 기획 단계에서 AI를 통한 시장 분석과 스토리 생성, 제작 단계에서 가상 촬영과 특수효과, 후반 작업에서 자동 편집, 색보정, VFX 적용 등을 설명했다.

학생들은 ChatGPT, LTXStudio 등 AI 도구로 시나리오를 만들고, KlingAI, Minimax, GoEnhance로 영상과 캐릭터를 생성하는 실습에 참여했다. AI 음악 작업을 통해 배경음악과 효과음 추가도 체험했다.

AI 도구로 만든 장면을 감상하며 AI의 역할과 한계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질의응답에서는 AI와 인간 협업 가능성, 윤리적 쟁점 등이 논의됐다. 아울러 AI 기반 영화 ‘카르마 모텔’ 상영과 함께 AI 영화 제작의 미래와 저작권 문제 등 윤리적 이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참가한 김모 학생은 “AI가 영화 제작에 깊이 관여하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며 “앞으로 영화 제작 변화가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 대표는 “AI와 함께하는 영화 제작의 미래는 더욱 밝다”며 “AI 기술이 영화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해서 확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성대 콘텐츠디자인칼리지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AI와 영화 제작 융합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였으며, 학생들은 AI 기술을 활용한 창작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AI가 영화 제작의 주류 기술로 자리 잡는 미래가 머지않아 올 것으로 기대된다. 한성대학교 콘텐츠디자인칼리지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특강과 실무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전문가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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