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장남, 정용진 초청에 방한...그룹 주가 '들썩'

입력 2025-04-24 09:26   수정 2025-04-24 09:5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초청으로 다음 주 한국을 방문한다는 소식에 24일 장 초반 신세계I&C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신세계I&C는 전장보다 14.87% 오른 1만4천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신세계(3.21%), 이마트(1.50%), 신세계인터내셔날(2.51%), 신세계푸드(0.95%) 등 그룹 종목 주가가 전반적으로 오르고 있다.

다음주 트럼프 주니어가 정 회장의 초청으로 방한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주니어는 한국에서 재계 인사들을 두루 만날 예정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과 트럼프 주니어는 매우 가까운 사이로 정 회장이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을 받아 지난 1월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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