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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값 3주 연속 하락…서울은 재건축 중심 상승세 지속

강미선 기자

입력 2025-04-24 14:00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간 가운데, 서울은 재건축·역세권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5년 4월 3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1% 하락하며 지난주(-0.01%)와 같은 낙폭을 보였다. 전세가격은 0.00%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수도권은 0.02% 올라 상승폭을 유지했고, 서울도 전주와 같은 0.08%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지방은 -0.04% 하락하며 5대 광역시(-0.06%), 8개도(-0.03%) 모두 하락세를 지속했다. 다만 세종시는 0.23%로 상승폭이 커졌다.

서울에서는 서초·송파(각 0.18%), 강남(0.13%) 등 강남권 주요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가격이 올랐고, 강북권에선 성동(0.17%), 마포(0.14%), 용산(0.13%)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인천은 0.00%로 보합 전환했으며, 경기지역은 -0.01%로 전주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경기 과천(0.28%), 성남 분당(0.14%), 용인 수지(0.14%) 등은 상승했지만 안성(-0.15%), 평택(-0.14%), 이천(-0.10%) 등은 하락했다.

전세가격은 수도권에서 0.02% 상승해 전주와 동일한 흐름을 보였고, 서울은 0.03%로 오름폭이 소폭 확대됐다. 서울 강동구(0.14%), 동작(0.08%), 영등포(0.06%) 등은 전세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며 상승세를 보였다.

지방은 전세가격이 -0.02%로 전주(-0.01%)보다 하락폭이 커졌고, 전남(-0.07%), 대전(-0.07%), 제주(-0.05%) 등은 하락세가 이어졌다. 반면 세종(0.03%), 울산(0.04%)은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 등 일부 인기 지역은 신축·역세권 위주로 거래가 이어지고 있으나, 대체로 관망세가 짙어진 분위기”라며 “입주물량 및 금리 흐름에 따라 시장이 당분간 혼조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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