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니스 IT 솔루션 전문기업 비젠트로㈜(대표 김홍근)는 베트남 현지 법인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4월 22일(화), 베트남 하노이의 'L7 WestLake Hanoi by Lotte'에서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비젠트로 베트남법인의 주요 고객사, IT 관계자, 베트남법인 임직원들이 참석하여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비젠트로 베트남법인은 2015년 삼성전자 협력사 ERP 구축을 시작으로 현지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했으며, 하노이와 호치민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업들의 ERP 및 MES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디지털 전환의 주요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현지 회계 기준, 언어, 운영 환경에 최적화된 기술력과 고객 맞춤형 One-Stop Service 체계를 통해 동남아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비젠트로의 대표 솔루션인 전사적 자원관리 'UNIERP'와 제조 실행 시스템 'UNIMES'와 더불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차세대 신규 솔루션들이 소개됐다. 특히, 5월 출시 예정인 AI 기반 SaaS 비즈니스 플랫폼 'ZeniOne(제니원)'은 ERP, Office, BI, HR 기능을 통합하여 중소기업과 중견기업들의 빠르고 효율적인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유연성을 제공하며, 실시간 데이터 분석과 맞춤형 서비스로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탄소배출 관리 솔루션 'UNIECO(유니에코)'는 ESG 경영과 탄소 규제 대응을 위한 효과적인 도구로서, 기업들이 환경 지속 가능성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근 비젠트로 대표이사는 "비젠트로 베트남법인은 지난 10년간 고객과 함께 성장한 소중한 동반자"라며, "이번 10주년을 기점으로 축적된 신뢰와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는 새로운 출발점을 맞이했다. 앞으로도 더욱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가치를 제공하고, 클라우드와 AI 에이전트 기술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비젠트로는 2011년 삼성SDS로부터 분사해 설립된 이후, 종합 IT 및 비즈니스 솔루션 개발, 컨설팅, 솔루션 구축 등의 토털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현재 국내외 2000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서비스를 지원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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