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첫날 대규모 집회…도심 혼잡 예고

입력 2025-04-30 11:31   수정 2025-04-30 12:43



근로자의 날인 5월 1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린다.

서울경찰청은 집회로 도심 곳곳에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고 30일 밝혔다.

민주노총은 1일 낮 12시 중구 태평로의 삼성본관 인근에서 사전대회를 시작으로 오후 2시30분께 태평교차로∼숭례문교차로 구간에서 '2025 세계노동절대회'를 연다.

한국노총은 오후 2시 종로구 광화문 동십자각 일대에서 '제135주년 세계노동절 전국노동자대회'를 진행한다.

남대문로와 을지로 등에서도 각종 단체가 집회를 연 뒤 행진할 예정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서울경찰청은 220여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등 교통을 관리할 예정이다.

집회 시간과 장소 등 자세한 교통 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카카오톡(교통정보센터 내비게이션)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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