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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공부하는 유학생 확 늘었다…엔저 효과?

입력 2025-05-01 10:07   수정 2025-05-01 11:27



작년 일본에서 유학하는 외국인 학생 수가 비교 가능한 집계가 있는 2011년이후 14년만에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일본 문부과학성 산하 독립행정법인 일본학생지원기구의 집계에 따르면, 작년 5월 1일 기준 일본내 유학생 수는 33만6천명으로, 1년 전보다 21% 늘었다.
일본내 유학생 수는 2019년 31만명을 넘어선 뒤 코로나19 여파로 줄기 시작해 2022년에는 23만명대에 그쳤으나 2023년부터 빠르게 늘기 시작했다.

이와 관련해 문부과학성 관계자는 "엔화 약세와 서구보다는 상대적으로 싼 물가가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라고 말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은 전했다.

전체 유학생 중 대학이나 전문학교 등 고등교육 기관 입학자는 22만9천명이고 나머지 10만7천명은 일본어학원 등에 재적하는 학생이다.

유학생을 출신국별로 보면 중국이 12만3천명으로 6.9% 늘었고, 네팔(6만5천명)은 71.1%, 베트남(4만명)은 11.0%, 미얀마(1만7천명)는 113.5% 각각 증가했다.

한국은 1만5천명으로 다섯번째 규모였으나 전년보다는 2.5% 줄었다.

한편 지난 2023년도(2023년4월∼2024년 3월)에 해외에서 유학을 개시한 일본인 학생은 8만9천명으로 전년보다 5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이는 종전 역대 최대인 2018년도의 11만5천명에는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들이 유학을 간 나라는 미국이 1만3천명(20.3%)으로 가장 많고 호주 10.6%, 한국 9.4%, 캐나다 8.5%, 대만 5.7% 등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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