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퀵] 투자정보 플랫폼
박 부부장은 "낮아진 기대치는 긍정적인 모멘텀"이라며 "실적 발표 때 (모멘텀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실적 발표는 3개월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좀 필요한 문제"라고 덧붙였다.
박 부부장은 "실제 기업이익 전망치는 그다지 부정적이지 않고 오히려 플러스"라며 "상향 조정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 기업 실적을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박 부부장은 "코스피 기업 1분기 영업이익은 합산 기준으로 한 44조 원 정도 예상된다"며 "1분기 실적 발표 관련 추이를 보면 10% 가량 많은 한 48조 원 정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고 2분기부터 4분기까지 전망치도 상향 조정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박 부부장은 "반도체, 조선, 방산 특정 업종에 집중돼 있기 때문에 시장 전체적인 움직임이라고 볼 수는 없다"면서도 "지난해 하반기 기록했던 이익 전망치의 지속적인 하향 조정과는 거리를 두는 움직임이라 부정적으로 볼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 핵심 포인트
- 증권가에서 4월 한 달간 상장사 10곳 중 6곳에 대한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
- 관세 불확실성과 실적 시즌이 맞물린 결과로 해석
- 다만, 실제 기업이익 전망치는 부정적이지 않으며, 오히려 상향 조정
- 특히, 반도체와 조선, 방산 등 특정 업종의 이익 전망치가 상향 조정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