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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T 해킹 대국민사과…"보안 투자 확대"

장슬기 기자

입력 2025-05-07 17:20   수정 2025-05-07 17:21

    "경영진 모두 뼈아프게 반성"
    위약금 문제는 즉답 피해…"이사회 논의"
    <앵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T 사이버 침해 사고에 대해 직접 대국민 사과에 나섰습니다.

    보안 투자를 확대하고 정보보호혁신위원회를 구성해 재발 방지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장슬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직접 국민들 앞에 나서 고개를 숙였습니다.

    특히 사고 이후 유심 대란이 발생하며 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은 점에 대해 SK그룹을 대표해 사과했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 고객 입장에서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고, 저를 비롯한 경영진 모두 뼈아프게 반성할 부분입니다. 고객뿐 아니라 언론이나 국회, 정부기관 등 많은 곳에서의 질책은 마땅하다고 생각하고…]

    최 회장은 사고 원인 파악을 위해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보보호 혁신위원회를 구성하고, 보안 투자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 SK 전 그룹사를 대상으로 보안체계를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또 보안시스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보보호혁신위원회를 구성해 중립적인 시각에서 개선 방안을 마련하도록…]

    다만 가입해지 위약금을 면제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이사회에서 논의 중"이라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SK그룹은 현재 진행 중인 정부 조사에 적극 협력해 해킹 사고원인 파악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유심보호서비스는 현재 해외로밍 사용자를 제외한 가입자 대부분이 가입했고,

    14일부터는 유심보호서비스와 해외 로밍을 해결할 수 있는 새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입니다.

    오는 8일에는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의 SKT 해킹사건 청문회가 개최됩니다.

    다만 최 회장은 APEC 통상장관회의 관련 행사 참여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한국경제TV 장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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