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개인투자용 국채 5월 발행… 5년물 비중 확대

정재홍 기자

입력 2025-05-09 10:42  


미래에셋증권은 개인투자용 국채 5월 청약을 9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총 발행한도는 1,300억 원으로, 만기별로는 5년물 800억 원, 10년물 400억 원, 20년물 100억 원 규모다.

특히 5년물 국채는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으며, 이달 발행 예정 물량이 전달 대비 100억 원 확대됐다. 이는 지난 3월 첫 발행 이후 두 번째 증액이다.

표면 금리는 전월 대비 국고채 금리가 0.1% 이상 하락한 영향으로 전월 대비 낮아졌지만, 기획재정부가 가산금리를 상향 조정해 만기 보유 시 실질 수익률은 유지됐다.

세전기준 5년물 16.08% (연 3.21%), 10년물 36.73% (연 3.67%), 20년물 87.68% (연 4.38%) 수준이 적용된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개인투자용 국채 발행과 관련해 지난 3월 ‘정기 자동 청약 서비스’를 도입했다.

개인투자용 국채를 매월 꾸준히 매수하면 일정 기간 이후 매월 만기원리금을 받게 돼 연금을 수령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누릴 수 있는데 이 점을 체감하도록 돕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 이용 고객은 5월 7일 기준 약 1,600여 명으로 집계되며 지속 우상향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개인투자용 국채는 만기 보유 시 가산금리, 연복리를 누릴 수 있는 안정적 투자 수단이자 분리과세까지 제공하는 절세 상품"이라며 "금리 하락 국면에서 중장기 투자 대안을 고민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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