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D현대미포를 조선주 최선호주 및 톱픽으로 제시. 이유는 Act 재발의 승인 시 전략상선단물량 수주 가능성이 가장 높고, 최근 실적 개선폭이 시장 예상치 대비 크며, HD현대베트남조선의 시설 확장에 따른 매출액과 이익 성장 기대.
- HD현대미포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역성장했으나 이익단이 크게 개선됨. 이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숙련도 급증으로 인한 레버리지 효과와 공정 개선 속도 향상에 기인.
- HD현대미포의 목표 주가를 기존 20만 원에서 23만 원으로 상향. 1분기 실적 서프라이즈를 바탕으로 미래 이익 추정치를 상향 조정하고, SHIPS Act 재발의 승인 시 전략상선단 물량 수주 가능성을 고려함.
- 조선업종의 우려 포인트인 조선소 도크 부족 문제는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 컨테이너선 발주가 내년에도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며, 하반기부터는 북미 LNG 운반선의 발주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어 수주 잔고 레벨이 급감할 가능성은 낮음.
● 조선주 최선호주 'HD현대미포'...목표주가 23만원으로 상향
조선·해운 분석 전문가는 HD현대미포조선을 조선주 최선호주로 꼽았다.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수요 증가와 함께 올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란 전망에서다. 이에 따라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기존 20만원에서 2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HD현대미포조선의 올 1분기 매출은 98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78억원으로 305% 급증했다. 순이익도 187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환율 상승과 정제마진 개선 등 우호적인 대외 환경이 이어진 데다 재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영입한 외국인 노동자들의 숙련도가 높아지면서 생산성이 향상된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또 다른 호재도 있다. 미국 의회가 추진 중인 ‘선박제조연비지수(SHIPS Act)’가 재발의돼 승인되면 전략상선단 발주량이 늘게 되는데, 이 법안의 최대 수혜주가 HD현대미포조선이 될 것이란 관측이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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