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핀드] 투자자들이 기억해야 할 지난주 증시의 네 가지 장면

입력 2025-05-16 20:01  

핀드가 전하는 오늘의 글로벌 증시 이슈

5월 첫 주, 시장은 조용히 방향을 바꿨다. 고용은 약해졌고, 기술주는 반등했다

지난주(2025년 5월 5일~9일) 미국 증시는 혼조 속에서도 의미 있는 변화들을 보여줬다.

연준의 금리 동결 이후 숨 고르기에 들어간 시장은 고용지표, 소비 데이터, 그리고 빅테크 실적에 주목하며 조용히 방향을 틀기 시작했다.

핵심은 5월 9일 발표된 4월 고용보고서였다. 비농업 신규 고용은 예상치를 소폭 밑돌았고, 실업률은 3.9%로 상승했다. 이는 노동시장의 둔화 가능성을 드러낸 신호였다. 시장은 즉각 반응했다. 연준이 금리를 오래 유지할 필요가 없을 수도 있다는 기대가 다시 피어났다.

하지만 소비는 여전히 견조했다. ISM 비제조업지수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며 서비스 업종 회복세가 확인됐고, 소비자지출 역시 꾸준히 증가했다. 이 때문에 연준의 스탠스는 오히려 더 모호해졌다. 채권금리는 출렁였고, 기술주는 오랜만에 반등했다.

종목별로 보면 엔비디아(NVDA)가 다시 시장의 주인공이었다. AI 칩 수요가 계속 늘고 있고, 데이터센터 투자도 커지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주가는 주간 기준 5% 이상 상승했다.

애플(AAPL)은 AI 기능이 탑재될 iOS19 기대감에 2.4% 올랐고, 반대로 테슬라(TSLA)는 유럽 규제 우려로 6% 가까이 하락했다.

▶ 지난주 핵심 포인트 요약
- 고용 둔화 → 금리 인하 기대 다시 부상
- 소비 지표 강세 → 연준의 속도 조절 전망은 유보
- 기술주 반등 → 엔비디아, 애플 등 주요 AI 종목 강세
- 종목별 변동성 확대 → 테슬라 등 개별 리스크 주의

▶ 이번 주를 위한 시사점
- 연준은 점점 더 데이터에 따라 움직이는 중앙은행이 됐다.
- 투자자에게 중요한 건 개별 종목의 펀더멘털과 트렌드 방향.
- 다음 주 발표될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시장의 심리를 다시 바꿔놓을 가능성이 있다.

핀드는 글로벌 주식시장에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통해 국내 투자자가 해외 종목을 기반으로도 안정적이고 유연한 자금 운용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미국 등 주요 시장을 아우르는 하이퍼스탁론은 글로벌 투자 시대에 부합하는 대안 금융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하이퍼스탁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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