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식탁 물가 흔드는 코코아 가격 상승세...선물 ETF 주목

입력 2025-05-19 06:38  

● 핵심 포인트
- 19일 금요일 장에서 코코아 가격은 6%대 급등, 주간 기준으로는 15% 넘게 상승하며 최근 상승세 지속중
- 코코아 가격 상승으로 국내 제과 업계들의 가격 인상 압박 심화
- 작년 코코아 가격 상승률은 178%로 비트코인 상승률 122%를 상회했으며, 이는 서아프리카 일대의 기후 변화로 인한 공급 차질 및 생산량 감소, 최저 가격 보장제 요구에 따른 수출 제한, 병충해 확산 등에 기인
- 수급 불균형, 인플레이션, 기후와 정책 변화, 시장 변동성 확대 등 원자재 시장의 가격 상승 요인 모두 만족시키며 코코아 선물의 2배 레버리지 ETF는 지난해 약 600%가 넘는 상승률 기록
- 일부 농가들이 코코아 재배를 포기하고 다른 작물로 전향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한 해결책이 나오지 않을 경우 코코아 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갈 확률 높음
- ING는 올해 코코아 가격의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하면서 서아프리카의 작황 부진으로 인해 가격은 장기적으로 급등할 전망이나, 과도하게 오른 원자재 탓에 2분기쯤 초콜릿 등의 실질 수요가 줄어들면서 가격이 맞물려 단기적으로 하락할 수 있다고 전함
- 반면 로이터는 가격 상승으로 인한 수요 축소로 올 연말에는 톤당 7300달러 정도를 예상


● 식탁 물가 흔드는 코코아 가격 상승세...선물 ETF 주목
지난 19일 금요일 장에서 코코아 가격은 6%대 급등했고, 주간 기준으로는 15% 넘게 상승하며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러한 코코아 가격 상승으로 인해 국내 제과 업계들에서도 가격 인상 압박이 심화되고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코코아 가격은 178% 상승하며 같은 기간 122% 급등한 비트코인보다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가나와 코트디부아르 등 서아프리카 일대의 기후 변화로 인한 공급 차질로 생산량이 크게 줄어든 점이 가장 큰 원인이었다. 이외에도 해당 지역의 농부들이 거의 강제 노동에 가까운 수준의 노동 복지와 삶의 질에 반발하며 최저 가격 보장제를 요구함에 따라 코코아 수출이 일시적으로 제한되기도 했으며, 각종 병충해 확산 등도 영향을 미쳤다. 한편, 수급 불균형과 인플레이션, 기후와 정책 변화, 시장 변동성 확대 등 원자재 시장의 가격 상승 요인이 모두 만족되면서 코코아 선물의 2배 레버리지 ETF는 지난해 약 600%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일부 농가에서는 코코아 재배를 포기하고 다른 작물로 전향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이에 대한 해결책이 나오지 않을 경우 코코아 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갈 확률이 높다. 또, ING는 올해 코코아 가격의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하면서 서아프리카의 작황 부진으로 인해 가격은 장기적으로 급등할 전망이지만, 과도하게 오른 원자재 탓에 2분기쯤 초콜릿 등의 실질 수요가 줄어들면서 가격이 맞물려 단기적으로 하락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반면 로이터는 가격 상승으로 인한 수요 축소로 올 연말에는 톤당 7300달러 정도를 예상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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