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 공급망 확대…에이치브이엠, 실적 성장 가시화
금 기반 디지털자산 테마로 아이티센글로벌 재부각

첫 번째로 소개된 종목은 한화투자증권(003530)이다. 박 대표는 "한화투자증권은 가상자산 대표 거래소 업비트의 대주주 두나무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자체 블록체인 기술과 MTS 송금 시스템 등 관련 인프라를 선도적으로 갖추고 있다"며 "4,000원 초반대는 중장기적으로 접근 가능한 매수 구간"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비트코인 우호 정책 강화 흐름과 대선 공약 내 가상자산 규제 완화 검토도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두 번째로는 우주항공 소재기업 에이치브이엠(295310)이 언급됐다. 박 대표는 "진공 금속 용해 기술을 바탕으로 미국 S사에 공급 중이며, 생산 설비 1·2차 증설도 계획돼 있다"며 "항공우주 수요 확대에 따라 실적 개선세가 뚜렷할 것"이라고 말했다. 26,575원이 강한 저항선이며 24,000원대 분할 매수 전략을 제시했다.

마지막 종목은 아이티센글로벌(124500)이다. 박 대표는 "금 기반 스테이블코인 사업을 진행 중인 자회사 크레더와 금 거래소 지분을 통해 금 디지털자산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며 "토큰 증권(STO) 테마와 실적 모두 기대되는 종목"이라고 설명했다. 8,562원 저항선을 돌파한 후 단기 조정 시 매수 타이밍으로 활용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반전율 전략은 단기 이슈에 흔들리지 않고 확률 높은 구간을 선별하는 데 적합하다"며 "실적, 기술력, 시장 흐름이 맞아떨어지는 종목에 집중한다면 지금 장에서도 충분히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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