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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매출 5조 달성"…김동선, 무보수로 일한다

이지효 기자

입력 2025-05-22 09:47  



한화그룹의 일원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뉴 아워홈'이 비전 선포식을 열고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아워홈은 서울 아워홈 본사에서 '아워홈 비전 2030'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한화그룹 편입 이후 열리는 첫 공식 행사다. 지난 20일 열린 선포식에는 임직원 400여 명이 참여했다.

아워홈은 국내 1위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구체적으로 핵심 사업군인 급식과 식자재 부문의 시장 경쟁력을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외식 사업 등 신성장 동력도 확보한다.

김태원 아워홈 대표는 "아워홈의 새 비전이 실현되는 2030년 매출 5조원, 영업이익 3,0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글로벌 독점 브랜드 개발 등을 통해 업계 해외 매출 국내 1위를 달성하겠다"고 덧붙였다.

급식 부문과 가정간편식(HMR), 외식 사업 등의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겠다는 의미다.

한화로보틱스, 한화푸드테크 등과 협업해 '주방 자동화' 등 기술을 접목한 비즈니스도 추진한다.

한편 아워홈 인수를 진두지휘한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은 한화그룹의 유통 서비스·기계 부문을 맡고 있다.

그는 아워홈 '미래비전총괄'로 합류했다. 새 조직이 안정화를 이루기 전까지 보수를 받지 않는다.

이 자리에서 김 부사장은 "아워홈을 '단순 영리 목적의 기업이 아닌 세상의 긍정적 변화를 주도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화그룹의 창업주 현암 김종희 회장과 애플의 스티브잡스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기업가는 장사꾼과 달리 사업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해야 한다"며 "이윤만을 좇기보다 의미와 가치를 찾는 비즈니스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김 부사장은 "훌륭한 한끼를 통해 사람들에게 건강과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목표를 이뤄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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