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포스코퓨처엠 1.1조 유상증자 신고서 정정 요구

최민정 기자

입력 2025-05-24 13:41  

유상증자 당위성 기재 미흡
포스코퓨처엠에 정정 요구


금융감독원은 23일 포스코퓨처엠이 제출한 1.1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 증권신고서에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자금 사용 목적, 유상증자의 당위성 등에 대한 기재가 미흡해 설명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포스코퓨처엠에 합작법인 투자 관련 전체 투자 규모를 명시하고 추가 자금 조달 가능성을 기재를 요구했다. 더불어 기존 생산 시설 사용 대신 국내 신설 법인에 투자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연도별로 자금 사용 계획을 구체화할 것 등을 요구했다.

추가로 작년 12월에 6천억 원 자금 조달을 한 이후 6개월 만에 추가 자금 조달을 하는 이유, 다른 자금 조달 방법 대신 유상증자를 추진하는 이유 등을 추가로 기재하라고 덧붙였다.

앞서 포스코퓨처엠은 자금 조달 목적으로 시설자금 1,810억 원, 운영자금 2,884억 원, 타법인증권 취득자금 6,307억 원 등으로 기재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유상증자를 통한 조달 자금으로 캐나다 양극재 합작 공장, 포항·광양 양극재 공장 증설 등 국내외에서 진행 중인 양·음극재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투자를 완결해 이차전지소재 제조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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