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309.63
(95.46
2.27%)
코스닥
945.57
(20.10
2.17%)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주가 천장 뚫렸다…겹호재에 줄줄이 역대 최고가

입력 2025-05-27 06:50   수정 2025-05-27 07:20



주요 금융지주에 호재가 겹치더니 주가가 가파르게 올라 나란히 역대 최고가를 돌파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내리면서 자산 건전성 개선됐고, 배당 확대 등 주주 환원 강화, 차기 정부 금융 정책 기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하나금융지주는 전날인 26일 장중 7만500원까지 올랐다. 지난 2005년 12월 지주 출범 후 최고가였다.

우리금융지주도 전날 장중 1만8천300원으로 2019년 1월 지주 출범 이후 최고 가격을 경신했다.

다른 금융지주들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KB금융지주는 전날 장중 10만2천원까지 올라 지난해 10월 25일 기록한 역대 최고가(10만3천900원)에 바짝 다가섰다. 신한금융지주도 7거래일 연속 올라 전날 장중 5만6천300원을 찍었다.

최근 외국인 투자자들이 금융주를 집중 매수하면서 주요 지주 주가가 상승 기류를 탄 것으로 분석된다.

KB금융의 외국인 지분율은 지난달 말 75.04%에서 전날 75.40%로 높아졌다. 신한금융(57.39→58.47%), 하나금융(66.47→66.54%) 등도 비슷한 흐름이다.

실적 개선 기대도 높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의 올해 당기순이익은 총 17조6천49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6.8%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KB금융(5조5천232억원), 신한금융(5조490억원), 하나금융(3조9천460억원) 등이 모두 창사 이래 최대 순익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KB금융 관계자는 "하반기 추가 주주 환원 기대가 커진 영향으로 보인다"며 "최근 환율 하락에 외국인 수급에 우호적 환경이 조성됐다"고 말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양호한 1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주가가 상승세로 전환했다"며 "미국 증시에서 빠져나온 자금이 일부 국내 증시로 유입되는 가운데 주주 환원 정책을 강화하는 금융주로 자금이 몰렸다"고 말했다.

그는 "환율 안정화로 보통주 자본 비율 우려가 없어지고 수익성이 개선되는 점도 부각됐다"고 덧붙였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연간 배당총액 고정과 분기 균등 배당 정책을 통해 주주 환원 가시성을 높였다"며 "환율 안정화에 따라 실적이 증대되고 자본 비율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졌다"고 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생명보험사 인수 효과 기대, 금리 하락 예상에 따른 수익 개선 기대,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 등에 시장 반응이 우호적"이라고 말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밸류업 정책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인 가운데 유력 대선 후보들이 배당소득세 분리 과세를 공약한 점도 금융주 매력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짚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