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 사우디발전소 주기기 수주…3400억원

이지효 기자

입력 2025-05-27 09:35  



두산에너빌리티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추진 중인 가스복합발전소 2곳에 주기기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두 프로젝트를 합한 계약 금액은 약 3,400억원 규모다.

발주처는 이집트 최대 건설사 테크니카스 레우니다스와 오라스콤의 설계·조달·시공(EPC) 합작사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가즐란 2 확장 발전소, 하자르 확장 발전소 등에 스팀터빈·발전기 패키지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들 가스복합발전소는 모두 수도인 리야드 북동쪽 약 400km에 위치했다.

각 2,900MW급 설비로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건설된다.

이번 계약에 따라 두산에너빌리티는 두 발전소에 스팀터빈과 발전기를 각각 2기씩(650MW급·540MW급) 납품한다.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 BG장은 "중동 지역에서 40년 이상 쌓아온 신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주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