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미 증시가 강하게 상승하면서 장을 마침. EU에 대한 관세 유예 결정, 소비자신뢰지수 반등, 미국 국채 수익률 하락 등이 원인. - 한국 증시는 반도체와 2차 전지를 중심으로 강한 상승세를 보임.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상승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도 반등에 성공함. - 테슬라 주가가 7% 가까이 급등하면서 2차 전지 관련주도 모처럼 반등함
2025-05-28 11:09
미 증시 훈풍에 반도체·2차 전지株 동반 상승...지주사도 호조
● 핵심 포인트 - 미 증시가 강하게 상승하면서 장을 마침. EU에 대한 관세 유예 결정, 소비자신뢰지수 반등, 미국 국채 수익률 하락 등이 원인. - 한국 증시는 반도체와 2차 전지를 중심으로 강한 상승세를 보임.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상승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도 반등에 성공함. - 테슬라 주가가 7% 가까이 급등하면서 2차 전지 관련주도 모처럼 반등함. 엘앤에프와 에코프로비엠 등이 큰 폭으로 상승함. - 지주사들의 흐름이 좋음. 지배구조 개선과 배당 확대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이 지주사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음. 대표적으로 한화, SK, GS 등이 상승함. - 건설주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 재개발, 재건축에 대한 규제 완화와 금리 하락 전망 등이 건설주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음. GS건설과 대우건설 등이 크게 상승함. - 카카오페이가 SSG닷컴의 쓱페이와 G마켓의 스마일페이 인수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큰 폭으로 상승함. 간편결제 시장에서의 사업 확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 - 하이브가 보유 중인 에스엠 지분 전량을 텐센트 뮤직에 매각한다는 소식에 에스엠의 주가가 개장부터 강세를 보였으나 상승폭을 반납함.
● 미 증시 훈풍에 반도체·2차 전지株 동반 상승...지주사도 호조 하루 쉬고 돌아온 미 증시가 강하게 상승하면서 장을 마쳤다. EU에 대한 관세 유예 결정에 따른 안도감이 지수를 끌어올려 주면서 장중 내내 상승폭을 확대 시켰는데, 소비자신뢰지수가 반등한 점 그리고 투심에 부담을 줬었던 미국 국채 수익률도 심리적인 저항선 밑으로 떨어지면서 상승 동력을 키운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영향으로 27일 우리 시장도 좋은 흐름을 보였다. 특히 반도체와 2차 전지가 눈에 띄었는데 간밤 미 증시에서 나스닥 중심으로 상승이 나왔고 그 훈풍을 그대로 이어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급등세를 보인 점 역시 우리 시장의 호재로 작용했다. 실제 이날 삼성전자 (56,600원▲ 1,800 3.31%)와 SK하이닉스 (107,500원▲ 2,500 2.38%), 반도체 중심으로 외국인의 매수가 들어오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해줬다. 테슬라 투자자가 기다렸던 소식도 전해졌다. 그동안 정치에만 집중했었던 머스크가 이제는 정치 후원을 축소하고 본업 테슬라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이에 테슬라 주가, 모처럼 7% 가까이 급등하면서 우리 장 안에서도 2차 전지 관련주가 모처럼 반등했다. 어제 낙폭이 컸었던 엘앤에프(232,300원▲ 11,100 4.99%), 에코프로비엠(108,900원▲ 3,700 3.52%)도 각각 4%, 3% 대 상승을 이어갔다. 요즘 지주사 흐름이 좋다. 지주사 하면 항상 디스카운트 요소가 있었는데 요즘은 분위기가 달라졌다는 평가다. 어제 한화(30,950원▲ 3,150 11.03%)가 17% 가까이 급등한데 이어 오늘도 10% 이상 오르고 있고 SK(238,000원▲ 20,500 9.39%), GS(47,250원▲ 2,200 4.89%)도 각각 9%, 5% 가까이 상승중이다. 업계에서는 대선 후보들이 국내 증시 부양을 위해 지배구조 개선을 공약으로 앞세우고 있고 배당 확대와 같은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이 지주사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보고 있다. 건설주도 살펴보자. 양당 모두가 수도권 아파트 공급 의지가 있기 때문에 하반기로 갈수록 재건축, 재개발 시장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이는데 여기에 금리 하락 기조도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실제 GS건설(36,450원▲ 2,850 8.45%), 대우건설(5,420원▲ 280 5.42%)이 각각 8%, 5% 대 상승을 이어가는 중이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