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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신영증권 대표 고소…"신용과 명예 훼손"

이지효 기자

입력 2025-05-29 10:03  



홈플러스는 28일 신용 및 명예훼손으로 신영증권 경영진을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신영증권은 2022년 8월부터 홈플러스의 기업어음(CP)과 전자단기사채(전단채), 매입채무유동화(ABSTB) 발행을 주관한 곳이다.

해당 고소장에 따르면 신영증권은 홈플러스 영업이익이 적자였던 기간, 약 5,000억원 규모의 홈플러스 거래를 담당했다.

따라서 홈플러스 재무상 지표가 최근 개선되는 추세였다는 사실을 충분히 알고 있었다는 주장이다.

홈플러스가 문제 삼는 부분은 금정호 신영증권 사장이 지난 3월 국회 정무위원회에 출석해 한 발언이다.

당시 신용등급 하락을 미리 알았거나 예상하고도, 고의로 신영증권에 고지하지 않은 것처럼 진술해 명예를 훼손했다는 것이다.

또 신영증권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은 2025년 2월 25일 ABSTB에 대해 독자적으로 신용평가사에 평가를 의뢰해 신용등급 A3를 받았다.

이에 기반해 ABSTB를 SPC 명의로 발행했다는 게 회사 측 입장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신용등급이 A3+에서 A30로 하락한 이후 신용등급 추가 하락을 막기 위해 노력한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고 했다.

회사 측은 대규모 리파이낸싱, 자산 매각 대금이나 폐점 보상금 등을 통한 재무 구조 안정화, 채무 변제 노력 등을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ABSTB의 판매에 전혀 관여한 바 없다"며 "금융감독원의 조사 및 향후 검찰 수사 등을 통해 조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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