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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웰, 원주 신공장 착공…기기·코스메틱 생산라인 구축

김수진 기자

입력 2025-05-29 15:19  

"2030년 해외 매출 350억원 목표"
 한종현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장, 김흥배 원주시청 투자유치과장, 강의석 예건사 대표를 비롯한 내외빈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성케미컬 종속회사 제네웰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신공장 건설에 본격 착수했다.

제네웰은 29일 강원도 원주기업도시에서 글로벌 우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cGMP)을 충족하는 신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신공장은 연면적 1만 1541㎡ 규모로 완공시 연간 1천억 원 이상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는 설명이다.

제네웰은 2026년 신공장을 완공하고 2030년까지 해외 매출 350억 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신공장에 500억 원을 투입,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 기준에 부합하는 설비를 도입해 글로벌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현재 성남과 화성에 분산된 의료기기 생산라인을 신공장으로 통합하고 제품 공정을 자동화해 생산·물류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제네웰은 이를 바탕으로 의료기기 사업의 해외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 방침이다. 통증감소 약물전달키트 '웰패스(WELPASS®)', 유착방지제 '가딕스(Guardix®)'의 유럽, 호주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창상피복재 '메디폼(Medifoam®)'의 이커머스 플랫폼 입점을 확대한다.

사업 다각화를 위해서는 자사 스킨케어 브랜드 '힐마이즈(healmize®)'의 북미 수출을 본격화해 더마코스메틱 사업을 키우고, 히알루론산 필러 출시를 통해 에스테틱 사업도 새롭게 추진한다.

한상덕 제네웰 대표이사는 "의료기기와 더마코스메틱 제품에 대한 해외 공급 계약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신공장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제조 환경을 구축해 수출 물량에 적극 대응하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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