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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업계, 미래 보험 인재에 2억2천만원 장학금

임동진 기자

입력 2025-05-30 16:19   수정 2025-05-30 16:20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공동위원장: 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 이봉주 경희대 경영대학 교수)가 미래 보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위원회는 생명보험회사들이 매년 회사 이익의 일부를 출연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해 2009년부터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운영해왔다.

2025년 3월 현재까지 총 1,691명의 대학(원)생에게 총 57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위원회는 올해에도 금융·보험 전공 대학(원)생 26명을 새롭게 선발해 총 2억 2,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선발된 대학생 1인당 800만 원, 대학원생 1인당 1,000만 원을 1년간 지급할 계획이다.

장학생 선발 시 학업 성적과 경제적 형편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으며, 특히 생계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국가장학금 등 타 장학금과의 중복 수혜가 가능하도록 허용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김철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은 "생명보험사회공헌 장학금을 통해 장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마음껏 도전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이시대의 청년을 응원한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한국외대 보험계리학과가 장학금 수혜 대상 학과로 새롭게 선정됐다.

이와 관련해 이용웅 한국외대 주임교수는 "IFRS17과 K-ICS의 도입으로 계리 인력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본교도 수학, 통계학, 경영·경제학이 결합된 보험계리학과 과정을 도입했고, 향후에도 시장 수요에 맞춰 지속적으로 전문 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각 생명보험사의 개별 사회공헌활동과는 별도로 생명보험사들이 뜻을 모아 만든 공동 사회공헌 기구로, ‘생명보험 사회공헌사업 추진 협약’에 따라 설립됐다.

위원회는 보험학 저변 확대 및 보험 전문가 육성을 위한 국내·해외 박사과정 장학제도도 운영 중이다. 국내박사과정 장학생에게는 연간 2,000만 원, 해외박사과정 장학생에게는 연간 7,000만 원 한도 최대 4년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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