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21.06
0.51%)
코스닥
919.67
(4.47
0.4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외인, 오늘도 담았다…코스피 7거래일 연속 질주 [박해린의 마켓톡톡]

박해린 기자

입력 2025-06-12 17:26   수정 2025-06-12 17:26

    오늘 증시 이슈 짚어보는 마켓톡톡 시간입니다.

    코스피, 7거래일 연속 랠리를 이어갔습니다.

    최근 상승을 견인해온 외국인, 오늘도 현·선물 시장에서 모두 '사자'를 유지하며 코스피 상승에 베팅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매섭게 질주하는 코스피에 증권가 전망도 수정되고 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오늘 코스피 상한을 2,900에서 3,150선으로 상향했고, 3,000을 제시했던 NH투자증권도 3,100선까지 열어뒀습니다.

    일각에선 가파르게 상승한 코스피가 3분기 조정을 받을 수 있다고 보는 한편,


    4분기에는 주요국 통화 완화 등으로 다시 반등할 가능성이 높아, 조정 시 매수로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내년 상반기까지 JP모건은 코스피가 3,200까지 갈 수 있다고 분석했고, KB증권은 3,240선까지 여력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핵협상 결렬 우려 속에 높아진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이 복병으로 등장했습니다.

    국제 유가가 4% 넘게 치솟자 오늘 우리 시장에서는 정유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통상 정유주는 국제유가가 오르면 정제 마진이 상승해 수익성이 개선됐기에 이번에도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그러나 일각에선 최근 움직임은 다르다고 분석합니다.

    최근 유가와 정제마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자, 둘 사이 유의미한 결과가 도출되지 않았다는 겁니다.

    따라서 오늘과 같이 이슈에 단기 트레이딩하는 관점에서는 활용할 수 있지만 유가와 정제마진이 펀더멘털로 영향력 있게 연결되지는 않는다는 점 유의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옵니다.

    더불어 오늘 장에서 불기둥을 뿜은 건 원자력 발전 관련 종목들이었습니다.

    미국 원전 산업 부흥에 더해 국내에서도 이재명 대통령이 팀 코리아의 체코 원전 수주를 축하한다는 내용의 SNS 게시글을 올리자, 원전 산업이 정책적 뒷받침을 받을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한 겁니다.

    특히 증권가에선 두산에너빌리티를 국내 원전 시장 최대 수혜주로 꼽습니다.

    이미 일 년 전보다 주가가 190%가까이 급등했지만 "이제 시작"이라는 의견도 제시됩니다.

    대형 원전 발주 증가와 4세대 원자로 개발로 장기간 수요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고요.

    주기기 제작과 핵연료 부문은 공급이 제한적이기에 두산에너빌리티의 수혜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지금까지 마켓톡톡이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