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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펑, 신형 전기 SUV G7 공개...테슬라 모델3 겨냥

신인규 기자

입력 2025-06-12 21:10  



중국의 치열한 전기차 가격 경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샤오펑(Xpeng)이 신형 전기 SUV G7을 공개했다.

주요 내용

중국 전기차 전문매체 CNEV포스트는 샤오펑이 G7 SUV 출시 46분 만에 1만대 이상의 사전예약을 확보했다고 13일 보도했다.

샤오펑에 따르면 G7 전시 모델은 현재 중국 전역의 여러 매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23만5810위안(약 3300만원)으로 책정되어 중국 시장에서 테슬라의 가장 저렴한 모델인 모델3와 정면 경쟁을 예고했다.

이번 G7에는 샤오펑이 자체 개발한 튜링 AI 칩이 탑재됐다. 이는 기존에 사용하던 엔비디아의 자율주행 칩셋에서 벗어나는 중요한 변화를 의미한다.


시장 영향

G7은 중국의 치열한 전기차 시장에 출시됐다. 현재 중국의 전기차 가격 경쟁으로 공급망이 압박을 받고 있으며, 비야디(BYD) 등 여러 자동차 제조사들이 공급업체에 대한 대금 지급 속도를 높이겠다고 약속한 상태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최근 이러한 가격 경쟁을 '쥐들의 경주'로 비유하며 공급망 악영향과 제품 품질 문제 등을 경고했다.

그러나 공격적인 가격 정책은 계속되고 있다. 비야디는 최근 실06(Seal 06) 전기 세단을 출시했는데, 판매가격이 1만5000달러로 테슬라 모델3와 G7 SUV 가격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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