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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부는 어디에"…이스라엘 공습에 이란 군부 '패닉'

안익주 기자

입력 2025-06-13 16:39  


미국과 이란의 6차 핵협상을 이틀 앞둔 13일(현지시간) 새벽 이스라엘 군이 이란 수도 테헤란을 비롯한 전역에 선제 타격을 가했다. 이번 공습으로 이란 군부를 이끄는 '투톱' 모두 사망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1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호세인 살라미 IRGC 총사령관이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 국영 IRIB 방송은 모하마드 호세인 바게리 이란군 참모총장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페레이둔 압바시와 모하마드 테헤란치 등 이란 핵과학자들도 이번 공습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민간인 피해도 전해졌다. 이란 국영 통신 IRNA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최소 12명이 숨졌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새벽 이란 중부 나탄즈 핵시설과 군 지휘관, 과학자 등을 노려 대대적인 공습을 단행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스라엘의 생존 자체에 대한 이란의 위협을 격퇴하기 위해, 특정 목표를 겨냥한 군사작전 '일어서는 사자(Rising Lion)' 를개시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의 공습 작전에 대해 이란 혁명수비대는 "시온주의자 적의 침략에 단호하고 가혹하게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며 보복을 천명했다. 이어 "이 범죄는 백악관의 사악한 통치자들과 미국 테러정권의 인지 하에 저질러졌다"고 밝혔다.

한편 이란은 이맘 호메이니 국제공항 운항을 일시 중단하는 등 테헤란 상공을 일시적으로 폐쇄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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