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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사 불러줘" 모텔서 행패부린 현직 경찰관

입력 2025-06-25 20:41  


모텔에서 "마사지사를 불러달라"고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욕설과 협박을 하며 행패를 부린 현직 경찰관이 입건됐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등 혐의로 현직 경찰관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현직 경찰관인 A(40대) 씨는 지난 23일 오전 7시께 대전 한 모텔에서 모텔 관계자를 향해 욕설하는 등 소란 피우며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타지역 경찰관서 소속인 A씨는 마사지사 출장 서비스 요구에 응하지 않는 모텔 관계자에게 "내가 경찰관이다. 가만두지 않겠다"며 협박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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