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단기 급등 피로감 노출…낙폭 확대

26일 코스피가 3,100선을 하회하며 낙폭을 키우고 있다.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감 속에서 일종의 숨고르기 양상으로 보여진다.

이날 오전 9시1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8.48포인트(0.59%) 하락한 3,089.77을 기록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00억원, 1,000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이 2,000억원 가량을 사담고 있지만, 매수 강도는 다소 누그러든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SK하이닉스(2.62%), 한화에어로스페이스(292%)의 상승폭이 눈에 띄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1.31%), 현대차(-2.76%), NAVER(-4.94%), 카카오(-5.04%)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6.46포인트(0.81%) 떨어진 791.75를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