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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S&P 500·나스닥 또 최고치 경신…무역협상 낙관론 부상

정경준 기자

입력 2025-07-01 05:13   수정 2025-07-01 06:02



현지시간 30일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또 최고치를 경신했다.

상호관세 유예기한 종료를 앞두고 무역협상 타결에 대한 낙관론이 부상하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5.50포인트(0.63%) 오른 44,094.77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88포인트(0.52%) 상승한 6,204.9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6.27포인트(0.47%) 오른 20,369.73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지난 27일 종전 최고점을 돌파한 데 이어 이날 또 최고치 기록을 다시 세웠다.

이날 시장에서는 미국과 캐나다의 무역 갈등이 완화될 가능성에 주목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7일 캐나다가 디지털세를 강행하려 한다며 "모든 무역 논의를 즉시 중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에 캐나다 재무부는 성명을 통해 미국과의 무역 협상 진전을 위해 디지털 서비스세를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시장은 미국과 캐나다 간 무역협상 타결 낙관론에 힘을 실었다.

업종별로는 대체로 상승 마감했다. 기술이 0.9%, 금융이 0.8%, 헬스케어와 부동산이 0.6% 상승했다. 이에 반해 임의 소비재는 0.8%, 에너지는 0.6% 각각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이 연간 300억달러 규모의 매출을 확보하는 클라우드 계약을 수주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종가 기준으로는 4% 상승했다.

대형 은행들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례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과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JP모건체이스가 0.98% 올랐고, 씨티(0.88%), 웰스파고(0.78%)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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