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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제약, 당뇨병치료제 '네시나메트서방정' 출시

입력 2025-07-01 14:07  

알로글립틴·메트포르민 복합제
"당뇨병치료제 시장 입지 확대"


셀트리온제약은 당뇨병치료제 '네시나메트서방정'(알로글립틴·메트포르민)을 국내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네시나메트서방정은 당뇨병치료제 주성분인 알로글립틴과 메트포르민을 한 알로 제조한 복합제다. 알로글립틴은 혈당 조절에 중요한 인크레틴을 분해하는 효소 DPP-4(Dipeptidyl Peptidase-4)를 억제해 혈당 조절을 개선하며, 메트포르민은 간에서 포도당이 생성되는 것을 막고 인슐린에 대한 저항성을 개선한다.

특히 약효가 오래 지속되는 서방형 제제로, 통상 1회 이상 나눠 복용하는 속방형 메트포르민을 하루 한 번만 복용하도록 개선해 복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용량은 알로글립틴·메트포르민 성분 기준 12.5mg·500mg, 12.5mg·1000mg, 25mg·1000mg 등 총 세 가지로 구성해 환자 상태에 따른 맞춤형 처방이 가능하다. 보건복지부 약제 상한금액 고시에 따라 보험약가는 12.5mg·500mg과 12.5mg·1000mg 제품이 503원, 25mg·1000mg 제품이 758원으로 확정됐다.

이번 네시나메트서방정 출시로 기존 제품 라인업인 네시나정(알로글립틴), 네시나메트정(알로글립틴·메트포르민), 네시나액트정(알로글립틴·피오글리타존)과 함께 당뇨병치료제 시장에서 브랜드 영향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는 게 셀트리온제약의 설명이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네시나메트서방정 출시를 통해 당뇨병 환자들에게 폭넓은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 한편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시장 내 입지를 빠르게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근 다양한 연령대에서 당뇨병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당뇨병치료제의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약품 시장조사 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국내 당뇨병치료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1조 6,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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