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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사냐 자동차냐…7월 증시 주도주는? [진짜 주식 3부]

 

입력 2025-07-02 13:26   수정 2025-07-02 13:26

    전태진 대표 "지주사, 정책 드라이브 지속…조정 시 매수 기회"
    한중현 대표 "자동차·IT, 관세 우려 해소 후 저점 반등 기대"
    상법 개정안 기대감 속 급등했던 ‘지주사’ 섹터와 관세 불확실성으로 눌려있던 ‘자동차·IT’ 종목군 간의 온도차가 극명하게 드러나면서 하반기 초반 포트폴리오 전략에 대한 투자자들의 고민이 커지는 분위기다.

    이런 시장 상황 속에, 지난 7월 1일(화) 방송된 한국경제TV <진짜 주식 3부>에서는 전태진(주식회사 퀀트홀딩스) 대표와 한중연(에스엠티엠 컨설팅) 대표가 다음 주 주목할 섹터로 각각 ‘지주사’와 ‘자동차’를 선정해 투자 전략을 공개했다.



    전태진 대표는 최근 증시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른 ‘지주사’를 다음 주 주도 섹터로 꼽았다. 그는 “이번 주 지주사 급등은 상법 개정안 이슈가 촉발한 정책 수혜 기대감 때문”이라며 “국민의힘이 상법 개정안에 사실상 동의하면서 입법 가시성이 급격히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전 대표는 “단기 이벤트 통과 후 일부 차익 매물로 인한 변동성은 불가피할 수 있다”면서도 “중장기 정책 드라이브가 지속된다면 지주사 종목군 전반의 추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진단했다.

    특히 그는 “미국 증시의 견조한 흐름이 전제된다면 국내 증시도 하방 리스크는 제한적일 것”이라며 “이번 눌림 구간은 지주사 신규 매수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중연 대표는 ‘자동차’를 다음 주 주도 섹터로 선택했다. 그는 “최근 시장 내 정책 기대감으로 급등한 섹터들보다는 관세 리스크 우려로 눌려 있었던 저평가 업종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주 지주사 랠리를 쫓기보다는 관세 우려로 하락한 자동차, 그리고 일부 IT 대형주의 저점 반등 가능성에 베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책 기대감은 이미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됐다”며 “이제는 오히려 관세 리스크 해소 여부에 따라 외면받았던 자동차 섹터가 다시 부각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두 전문가 모두 현재 시장의 특징으로 ▲정책 수혜주 순환매와 ▲짧은 수급 이동을 지목했다. 전태진 대표는 “지주사는 중장기 정책 수혜주로 여전히 유효하다”며 저점 매수 전략을 추천했고, 한중현 대표는 “정책주에서 IT·자동차 등 관세 민감 업종으로 수급이 넘어갈 수 있는 시점”이라며 낙폭 과대주 공략 전략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오늘의 계좌 수익률’ 1위는 8.39%의 계좌 수익률을 기록한 권태민(상산권태민연구소) 대표가 차지했다. 권 대표는 앞서 수익률 대회 시즌1에서도 최종 1위를 차지하며 강력한 수익률 퍼포먼스를 보여줬던 바 있다. 이번 시즌에서도 다시 한번 선두에 오르며 강력한 출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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