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100선 안착 시도…삼성전자 '꿈틀'

코스피가 3,100선 안착을 시도중이다.

증시 대장주 삼성전자가 모처럼만에 맏형 역할을 톡톡히 하는 모습이다. 현재 3%대 강세를 보이면서 최근 3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3일 오후 1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9.67포인트(0.96%) 오른 3,104.73을 기록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00억원, 3,700억원 매수 우위다.

반면, 개인은 차익실현성 물량을 쏟아내며 7,000억원 순매도세다.

삼성전자가 3%대 강세를 보이며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대다수의 종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5.12%), 삼성바이오로직스(3.57%), 셀트리온(1.36%), 신한지주(2.27%) 등의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큰 모습이다.

HD현대중공업(-4.05%), 삼성물산(-0.49%)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1.10포인트(1.42%) 오른 793.27을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