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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 수영하고 롯데타워 올랐다…올해 철인은? [뉴스+현장]

신재근 기자

입력 2025-07-07 17:42   수정 2025-07-07 17:43

    롯데월드타워가 지난 6일 '2025 롯데 아쿠아슬론(2025 LOTTE AQUATHLON)'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4회째를 맞은 롯데 아쿠아슬론은 수영과 수직 마라톤을 결합한 대회로, 석촌호수 동호를 두 바퀴(총 1.5km) 수영하고 롯데월드타워 1층부터 123층까지 2,917개 계단을 오르는 코스로 진행된다.

    올해 대회 참가자는 총 800여 명으로 외국인 선수도 포함됐다. 지난 5월 23일 시작한 참가 접수는 하루도 채 안 돼 조기 마감됐다. 3년 연속으로 참가한 선수도 162명에 달한다고 롯데물산 측은 설명했다.

    대회 결과 남자부는 장현일(23) 씨(천안시청 소속)가 44분 25초의 기록으로, 여자부는 이지현(42) 씨가 53분 18초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수상자들은 메달과 함께 남녀 1등 100만원, 2등 70만원, 3등 50만원 상당의 스파이더 상품권을 받았다.

    남자부 1위에 오른 장현일 씨는 "롯데 아쿠아슬론 올해 3번째 참가인데, 1등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감회가 남다르다"며 "석촌호수가 깨끗하고 수온도 적당해 수영하기에 최적의 환경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는 송파구청과 함께 2021년 8월부터 석촌호수 수질 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광촉매를 활용한 친환경 공법으로 수질을 향상하고 녹조를 억제해 호수의 탁도와 청정도를 개선하고 있다.

    수질 개선 사업의 결과 석촌호수 투명도는 최대 2m까지 증가했고, 수질환경기준 대부분 항목에서 1등급 판정을 받았다고 롯데물산은 밝혔다.

    장재훈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석촌호수와 롯데월드타워를 배경으로 한 이색 대회가 환경과 도심의 조화를 상징하는 이벤트가 됐다"며 "수질 개선 사업으로 달라진 석촌호수의 모습을 양껏 느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상편집: 노수경
    CG: 김민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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