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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이른 폭염에"…한 여름 '수급불안' 신호탄 되나

입력 2025-07-07 16:26   수정 2025-07-07 16:42


전국적으로 이른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7일 최대전력 수요가 한여름 수준까지 급증했다.

7일 거래소 전력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0분 기준 국내 전력시장 최대전력은 90.2GW를 기록했다. 최대전력은 하루 중 수요가 가장 많은 시간대의 전력 수요를 의미한다. 올해 여름 들어 최대전력이 90GW를 넘긴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전력거래소는 이날 오후 6~7시께 최대전력이 92GW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한여름 수준인 90GW 이상 최대수요는 통상 7월 말~8월 초에 나타난다. 역대 여름 중 최대전력 수요는 지난해 8월 20일 기록한 97.1GW였다.

최근 예년보다 이른 폭염으로 올해 90GW 돌파 시점은 지난해(7월 25일)보다 2주 이상 빨라졌다. 냉방 수요 급증 영향으로 최대전력이 치솟았지만, 피크 시간대 기준 공급 예비력은 11.96GW(예비율 13%)로 전반적 수급 상황은 안정적일 전망이다.

일반적으로 전력 공급 예비력이 5GW 이상이면 수급 상황이 안정적으로 본다. 예비력이 5.5GW까지 떨어지면 전력 수급 경보 중 가장 낮은 단계인 '준비'가 발령된다. 이후 예비력 감소에 따라 '관심'(3.5~4.5GW), '주의'(2.5~3.5GW), '경계'(1.5~2.5GW), '심각'(1.5GW 미만)으로 경보가 격상된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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