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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무풍지대에 청약 몰렸다…오티에르 포레 경쟁률 688대 1

신재근 기자

입력 2025-07-09 14:21   수정 2025-07-09 14:26



6·27 대출 규제를 적용받지 않은 서울 아파트 1순위 청약에 수만 명의 사람들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날 서울 성수동에 들어설 '오티에르 포레'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40가구 모집에 2만7,525건의 주문이 접수돼 평균 688.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면적별로는 2가구를 모집하는 84.99A에 3,314명이 몰려 1,65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59.96A 771.67대 1, 104.95 738대 1, 84.94B 703대 1 등 모든 타입이 수백대 1의 경쟁률로 집계됐다.

오티에르 포레는 포스코이앤씨가 성동구 성수동 1가 656-42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0층, 3개 동, 287가구(일반 분양 88가구) 규모로 조성하는 단지다.

분양가는 전용 59㎡가 17억7,030만~19억9,960만 원, 전용 84㎡는 24억1,260만~24억8,600만 원 수준으로 주변 단지 시세를 감안할 때 10억 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가능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대출 규제를 적용받지 않은 점도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이유로 꼽힌다. 이곳은 6·27 대출 규제 하루 전 입주자모집공고를 내 6억 원 한도 규제를 피할 수 있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6일이다.

같은 날 1순위 청약을 접수한 서울 영등포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도 1만 명 넘는 주문이 들어왔다.

83가구 모집에 1만5,882명이 몰려 191.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0가구를 공급하는 59.99A에 5,827건의 주문이 접수돼 가장 높은 58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곳도 가까스로 대출 규제를 피한 '막차 분양단지'로 분류돼 왔다.

오는 15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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